[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이공대 강제 진압…또 총격

입력 2019.11.18 (20:31) 수정 2019.11.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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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오늘 새벽 시위대의 마지막 거점으로 꼽히는 홍콩 이공대에 전격 진입하는 등 경찰과 시위대간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최루탄과 물대포는 물론, 신종 시위진압 장비인 음향 대포까지 동원한 시위대 해산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공대 인근에선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학생 시위대 : "현 상황이 두렵긴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계속 맞설 것입니다."]

홍콩 교육 당국이 각급 학교에 내린 휴교령을 19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홍콩 고등법원은 오늘 시위대의 복면 착용을 막는 복면금지법은 기본법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위헌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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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8 20:34:54
    • 수정2019-11-18 2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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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오늘 새벽 시위대의 마지막 거점으로 꼽히는 홍콩 이공대에 전격 진입하는 등 경찰과 시위대간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최루탄과 물대포는 물론, 신종 시위진압 장비인 음향 대포까지 동원한 시위대 해산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공대 인근에선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학생 시위대 : "현 상황이 두렵긴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계속 맞설 것입니다."]

홍콩 교육 당국이 각급 학교에 내린 휴교령을 19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홍콩 고등법원은 오늘 시위대의 복면 착용을 막는 복면금지법은 기본법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위헌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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