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텔의 임대권 매각 추진

입력 2019.11.19 (12:38) 수정 2019.11.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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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측이 고급 트럼프 호텔의 임대권을 구입할 고객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워싱턴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워싱턴에서 최고로 입지가 좋은 누구나 원하는 부동산 입니다."]

이 호텔은 트럼프 측이 임대권을 구입한뒤 새로 단장해서 대선 승리 직전에 문을 열었는데요.

호텔 로비에는 항상 외국 정부 관리들과 기업인들로 북적대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 왔습니다.

[노블/전직 연방 선관위 검사 : "대통령이 외국 정부로부터 이득을 얻어서는 안된다는 헌법 조항을 어기는 셈입니다."]

트럼프 아들 에릭은 최근 가족이 돈 버는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텔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용 책자는 최고급 호텔방과 히말라야 소금으로 덮은 찜질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이 원하는 가격은 우리돈으로 5천 8백억 원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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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호텔의 임대권 매각 추진
    • 입력 2019-11-19 12:40:53
    • 수정2019-11-19 12:46:53
    뉴스 12
[앵커]

트럼프 대통령측이 고급 트럼프 호텔의 임대권을 구입할 고객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워싱턴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워싱턴에서 최고로 입지가 좋은 누구나 원하는 부동산 입니다."]

이 호텔은 트럼프 측이 임대권을 구입한뒤 새로 단장해서 대선 승리 직전에 문을 열었는데요.

호텔 로비에는 항상 외국 정부 관리들과 기업인들로 북적대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 왔습니다.

[노블/전직 연방 선관위 검사 : "대통령이 외국 정부로부터 이득을 얻어서는 안된다는 헌법 조항을 어기는 셈입니다."]

트럼프 아들 에릭은 최근 가족이 돈 버는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텔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용 책자는 최고급 호텔방과 히말라야 소금으로 덮은 찜질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이 원하는 가격은 우리돈으로 5천 8백억 원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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