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싫어요”…초등학교 실내 체육공간 확충

입력 2019.12.09 (07:38) 수정 2019.12.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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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내에 운동 공간을 늘리는 초등학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가상볼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처럼 보이지만 학교 체육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최근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구축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손예진/대구교대부설초 5학년 : "많은 종류를 체험할 수 있고 친구들하고 같이 해보니까 좀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축구,야구 등 30여 가지 스포츠와 독도,학교폭력 OX 퀴즈 등 100여 가지의 교육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비나 눈이 올 때도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점형/대구교대부설초 교장 :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100여가지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그런 장이 되어서..."]

이 학교는 저학년들을 위해 방과후 실내교실을 구름 매트와 다락방 등으로 특색있게 꾸몄습니다.

평범한 일반교실보다 효과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책을 읽거나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김한룡/대구 숙천초 교장 : "친구들하고 같이 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교실이기 때문에많이 벤치마킹을 하러 오는 것으로..."]

대구교육청은 223개 공립 초등학교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28개교에 실내 운동 공간을 구축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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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싫어요”…초등학교 실내 체육공간 확충
    • 입력 2019-12-09 07:45:00
    • 수정2019-12-09 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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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내에 운동 공간을 늘리는 초등학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가상볼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처럼 보이지만 학교 체육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최근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구축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손예진/대구교대부설초 5학년 : "많은 종류를 체험할 수 있고 친구들하고 같이 해보니까 좀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축구,야구 등 30여 가지 스포츠와 독도,학교폭력 OX 퀴즈 등 100여 가지의 교육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비나 눈이 올 때도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점형/대구교대부설초 교장 :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100여가지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그런 장이 되어서..."] 이 학교는 저학년들을 위해 방과후 실내교실을 구름 매트와 다락방 등으로 특색있게 꾸몄습니다. 평범한 일반교실보다 효과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책을 읽거나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김한룡/대구 숙천초 교장 : "친구들하고 같이 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교실이기 때문에많이 벤치마킹을 하러 오는 것으로..."] 대구교육청은 223개 공립 초등학교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28개교에 실내 운동 공간을 구축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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