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안보리, 11일 ‘북 미사일’ 회의

입력 2019.12.10 (20:30) 수정 2019.12.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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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요청으로 현지시간 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그동안 미국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문제삼지 않는 등 안보리 차원의 대북 논의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는데요,

따라서 이번 미국의 안보리 소집은 북한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중대한 시험을 했다"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데 대한 경고와 압박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그러나 여전히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폭스뉴스 선데이 : "현재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제 두 번째 임무는 외교가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지금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유엔은 "외교적 관여만이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북미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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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0 20:31:33
    • 수정2019-12-10 2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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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요청으로 현지시간 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그동안 미국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문제삼지 않는 등 안보리 차원의 대북 논의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는데요,

따라서 이번 미국의 안보리 소집은 북한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중대한 시험을 했다"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데 대한 경고와 압박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그러나 여전히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폭스뉴스 선데이 : "현재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제 두 번째 임무는 외교가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지금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유엔은 "외교적 관여만이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북미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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