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으로 확산하는 중국 ‘광장춤’

입력 2019.12.23 (09:49) 수정 2019.1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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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중국의 광장춤이 2.30대 젊은 층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 성 구이양 시의 한 광장.

아시아 최대규모 광장춤 단체 가운데 하나인 '슈퍼 댄스팀'입니다.

80% 이상이 2.30대 젊은 층이고 많을 때는 천 명이 넘게 모이기도 합니다.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마음껏 춤을 추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시민 : "'광장춤'은 전 국민을 건강하게 해주는 춤으로 특정 연령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라틴댄스 강사 저우홍리 씨는 젊은 층의 광장춤을 이끈 주역입니다.

1년 반 전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박자가 빠르고 활기찬 동작의 광장춤을 개발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규모가 커졌습니다.

광장춤 소음은 한때 사회적 갈등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는데요.

'슈퍼 댄스팀'은 밤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춤을 멈추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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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층으로 확산하는 중국 ‘광장춤’
    • 입력 2019-12-23 09:50:45
    • 수정2019-12-23 0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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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중국의 광장춤이 2.30대 젊은 층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 성 구이양 시의 한 광장.

아시아 최대규모 광장춤 단체 가운데 하나인 '슈퍼 댄스팀'입니다.

80% 이상이 2.30대 젊은 층이고 많을 때는 천 명이 넘게 모이기도 합니다.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마음껏 춤을 추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시민 : "'광장춤'은 전 국민을 건강하게 해주는 춤으로 특정 연령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라틴댄스 강사 저우홍리 씨는 젊은 층의 광장춤을 이끈 주역입니다.

1년 반 전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박자가 빠르고 활기찬 동작의 광장춤을 개발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규모가 커졌습니다.

광장춤 소음은 한때 사회적 갈등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는데요.

'슈퍼 댄스팀'은 밤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춤을 멈추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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