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법무부, 내일 검찰인사위 외

다음주 주요 뉴스 알아봅니다.

법무부가 최근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골자로 한 직제 개편안을 내놨죠.

내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중간간부, 그러니까 차장,부장 검사 승진, 전보 인사를 논의합니다.

개편안에 따른 후속인사를 논의하는 셈인데, 인사위에서 인사 원칙과 기준을 논의한 뒤, 다음날 국무회의에서 직제개편안이 확정되면 곧바로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공모 혐의’ 김경수 도지사 항소심 결론

오는 화요일,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1심에선 김 지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는데, 1심 선고를 뒤집고 무죄가 선고될 지, 1심처럼 실형이 선고될 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 22일 첫 법정 출석

딸 표창장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는 수요일 열립니다.

구속 상태로 기소된 정 교수는 그동안 공판준비기일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 교수는 이 날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다음주에는 설 연휴가 있죠.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뿐만 아니라 역귀성하는 KTX 이용객에게는 최대 4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차장 만6천 곳도 무료 개방한다니 챙겨보시죠.

지금까지 다음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