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누적 확진자 3,150명…“우한서 입국 신천지 42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81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가 42명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신천지 신도 명단의 왜곡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대구 확진자 66% 입원 대기…“중증 환자에 집중”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환자의 66%가 여전히 입원 대기 중입니다. 정부는 제한된 병상과 의료 자원을 중증 환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퇴원 후 재확진 환자, 코로나19 재발 추정”

재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는 격리 해제 후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첫 사례인데, 보건당국은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했는지, 새로 감염됐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韓 여객기 하노이 착륙 불허”…2백여 명 격리

베트남 정부가 한국발 아시아나 여객기의 하노이 공항 착륙을 막으면서 긴급 회항 했습니다. 이미 베트남에 입국한 우리 국민 2백여 명은 현지 군사학교 등에 격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