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워싱턴 D.C., 몰려드는 벚꽃 인파…“군 동원 차단”

입력 2020.03.26 (06:42) 수정 2020.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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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외출 자제령에도 불구하고 미국 워싱턴 DC의 벚꽃 명소마다 사람들이 몰리자 시 당국이 현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협력해 벚꽃 인파를 차단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미국 워싱턴 DC 당국은 앞서 2주 전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달 20일로 예정됐던 100여 년 전통의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취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나들이객 수천 명이 몰려들자 워싱턴 DC 시장은 주 방위군 병력도 동원해 벚꽃 인파의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으며 인기 벚꽃 명소 통하는 모든 주요 도로를 수십 대 경찰차와 저지선으로 봉쇄했습니다.

아울러 시 당국은 "추후 통지 전 까지 이번 조치는 계속될 것"이며 올해 벚꽃 놀이는 공식 계정에 있는 사진과 영상으로 대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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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06:47:44
    • 수정2020-03-26 07:00:33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외출 자제령에도 불구하고 미국 워싱턴 DC의 벚꽃 명소마다 사람들이 몰리자 시 당국이 현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협력해 벚꽃 인파를 차단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미국 워싱턴 DC 당국은 앞서 2주 전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달 20일로 예정됐던 100여 년 전통의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취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나들이객 수천 명이 몰려들자 워싱턴 DC 시장은 주 방위군 병력도 동원해 벚꽃 인파의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으며 인기 벚꽃 명소 통하는 모든 주요 도로를 수십 대 경찰차와 저지선으로 봉쇄했습니다.

아울러 시 당국은 "추후 통지 전 까지 이번 조치는 계속될 것"이며 올해 벚꽃 놀이는 공식 계정에 있는 사진과 영상으로 대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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