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첫 공판 출석 “윤석열 정치 검찰의 불법적 기소”

입력 2020.04.21 (12:08) 수정 2020.04.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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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오늘 첫 재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윤석열 총장의 지시에 따른 정치 검찰의 불법적 정치적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당선인은 "이미 시민들의 심판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단지 그간 보여왔던 검찰의 직권남용과 언론과의 결탁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고인을 양산했던 형태가 여전히 반복되어 굉장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017년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지 않았는데 허위로 증명서를 만들어줘 입시에 활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고 있는 첫 공판 기일에서는 공소사실 설명과 최 당선인 측의 입장 표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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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1 12:10:05
    • 수정2020-04-21 1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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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오늘 첫 재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윤석열 총장의 지시에 따른 정치 검찰의 불법적 정치적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당선인은 "이미 시민들의 심판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단지 그간 보여왔던 검찰의 직권남용과 언론과의 결탁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고인을 양산했던 형태가 여전히 반복되어 굉장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017년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지 않았는데 허위로 증명서를 만들어줘 입시에 활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고 있는 첫 공판 기일에서는 공소사실 설명과 최 당선인 측의 입장 표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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