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음식점, 코로나19에 새 서비스로 활로 개척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급감한 일본 음식점들이 새로운 서비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제맥주를 파는 오사카의 한 음식점입니다.

최근 생맥주를 병에 담아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면서 슈퍼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수제맥주에 착안한 겁니다.

[가토 다이키치/수제맥주 판매 음식점 : "최근 온라인 회식도 유행하고 있는데 그런 자리에서 많이 이용합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요즘, 요리사들이 조리기구 등이 구비된 '키친카'를 타고 손님 집 앞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이탈리아 풀코스 요리를 바로 집앞에서 만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용객 외식을 못하는데다 아이들도 어린데 이렇게 와주면 앞으로도 이용할 겁니다."]

코스 1인분 비용은 우리 돈으로 2만5천 원 이상인데 집에서 즐기는 식사 수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