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국산 치료제 청신호…“내년 상반기 목표”

입력 2020.06.03 (06:39) 수정 2020.06.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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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시험에서 후보 물질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쯤 상용화가 될지, 치료제에 관한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민간과 협력을 해서 치료제 중에 항체치료제 그리고 혈장 치료제를 현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항체후보물질의 경우 족제비 동물모델을 통해서 치료효능이 확인됐고..."]

["환자가 중증일 경우에 몸에 항체를 쉽게 말씀드리면, 집어넣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폭을 막는 그런 목적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일단 족제비 15마리를 비교군 그다음에 저위험군, 고위험군 등등으로 저투여군, 고투여군 등으로 구분해서 실험을 해서 임상시험을 본 것이고요."]

["향후 실험용 마우스 또 영장류 등을 통한 효능평가를 시행하고 7월 중에는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확보하는 것을 현재 목표로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에는 확진자, 회복된 확진자의 혈장에서 항체를 확보해서 그거를 배양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량확보가 물론 가능은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도 임상시험 전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혈장 치료제도 목표 자체는 지금 되도록이면 항체치료제보다는 빠른 시기에 저희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증, 또는 위중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제이고 발병 초기에 전력까지도 떨어트릴 수 있는 그런 항바이러스제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치명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줄여서 사망하시는 분들을 줄이는 아주 좋은 성과는 당연히 가지지만 코로나19 유행 자체를 꺾지는 못하기 때문에 종국적으로는 지금 백신이 개발되는 그 순간을 목표로 해서 세계 각국이 지금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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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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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국산 치료제 청신호…“내년 상반기 목표”
    • 입력 2020-06-03 06:42:08
    • 수정2020-06-03 0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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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시험에서 후보 물질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쯤 상용화가 될지, 치료제에 관한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민간과 협력을 해서 치료제 중에 항체치료제 그리고 혈장 치료제를 현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항체후보물질의 경우 족제비 동물모델을 통해서 치료효능이 확인됐고..."] ["환자가 중증일 경우에 몸에 항체를 쉽게 말씀드리면, 집어넣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폭을 막는 그런 목적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일단 족제비 15마리를 비교군 그다음에 저위험군, 고위험군 등등으로 저투여군, 고투여군 등으로 구분해서 실험을 해서 임상시험을 본 것이고요."] ["향후 실험용 마우스 또 영장류 등을 통한 효능평가를 시행하고 7월 중에는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확보하는 것을 현재 목표로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에는 확진자, 회복된 확진자의 혈장에서 항체를 확보해서 그거를 배양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량확보가 물론 가능은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도 임상시험 전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혈장 치료제도 목표 자체는 지금 되도록이면 항체치료제보다는 빠른 시기에 저희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증, 또는 위중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제이고 발병 초기에 전력까지도 떨어트릴 수 있는 그런 항바이러스제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치명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줄여서 사망하시는 분들을 줄이는 아주 좋은 성과는 당연히 가지지만 코로나19 유행 자체를 꺾지는 못하기 때문에 종국적으로는 지금 백신이 개발되는 그 순간을 목표로 해서 세계 각국이 지금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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