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말레이시아 대학, 로봇 졸업장 대리 수여에 학생 반발
입력 2020.06.04 (06:44)
수정 2020.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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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로봇이 스스로 단상 앞에 나타나 대학 졸업장을 건네받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내 국공립대학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올해 졸업식을 다음 해로 연기하라는 권고를 받았는데요.
이에 한 공립대학교가 실시간 화상 모니터가 장착된 자율 주행 로봇을 이용해 대리 졸업식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렇게 직접 시연 영상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졸업 예정자 대다수는 "4년간 고생해서 취득한 졸업장을 로봇이 대신 받게 할 수 없다"며 "내년까지 기다리겠으니 직접 받겠다" 는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앞서 말레이시아 내 국공립대학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올해 졸업식을 다음 해로 연기하라는 권고를 받았는데요.
이에 한 공립대학교가 실시간 화상 모니터가 장착된 자율 주행 로봇을 이용해 대리 졸업식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렇게 직접 시연 영상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졸업 예정자 대다수는 "4년간 고생해서 취득한 졸업장을 로봇이 대신 받게 할 수 없다"며 "내년까지 기다리겠으니 직접 받겠다" 는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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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4 06:55:40
- 수정2020-06-04 08:14:51
졸업식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로봇이 스스로 단상 앞에 나타나 대학 졸업장을 건네받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내 국공립대학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올해 졸업식을 다음 해로 연기하라는 권고를 받았는데요.
이에 한 공립대학교가 실시간 화상 모니터가 장착된 자율 주행 로봇을 이용해 대리 졸업식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렇게 직접 시연 영상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졸업 예정자 대다수는 "4년간 고생해서 취득한 졸업장을 로봇이 대신 받게 할 수 없다"며 "내년까지 기다리겠으니 직접 받겠다" 는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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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레이시아 내 국공립대학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올해 졸업식을 다음 해로 연기하라는 권고를 받았는데요.
이에 한 공립대학교가 실시간 화상 모니터가 장착된 자율 주행 로봇을 이용해 대리 졸업식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렇게 직접 시연 영상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졸업 예정자 대다수는 "4년간 고생해서 취득한 졸업장을 로봇이 대신 받게 할 수 없다"며 "내년까지 기다리겠으니 직접 받겠다" 는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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