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헐값 인수’ 막으려 외국인투자법 개정

입력 2020.06.08 (18:10) 수정 2020.06.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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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가치가 떨어진 자국 기업이 헐값에 해외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한 법률을 도입합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을 초래하는 외국 자본의 자국 기업 인수 시도를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하는 외국인투자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외국자본이 경영이 취약해진 영국 기업을 공격적으로 매입하는 것을 막는 견제성 입법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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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헐값 인수’ 막으려 외국인투자법 개정
    • 입력 2020-06-08 18:10:34
    • 수정2020-06-08 18:12:51
    통합뉴스룸ET
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가치가 떨어진 자국 기업이 헐값에 해외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한 법률을 도입합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을 초래하는 외국 자본의 자국 기업 인수 시도를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하는 외국인투자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외국자본이 경영이 취약해진 영국 기업을 공격적으로 매입하는 것을 막는 견제성 입법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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