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거리 두기’ 감염 위험 80% 낮춘다

입력 2020.06.14 (07:20) 수정 2020.06.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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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이 길어지면서 방역 수칙 지키기도 많이 느슨해졌죠.

하지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도 수치로 확인이 됐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물리적으로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감염자 수가 80%나 감소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는 더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는 어떨까요?

KF94 등급에 준하는 마스크를 쓰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보다 감염 위험이 82% 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2가지 기본 수칙만 실천해도 감염을 막는 효과가 컸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마스크를 코와 입이 완전히 덮이도록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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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 거리 두기’ 감염 위험 80% 낮춘다
    • 입력 2020-06-14 07:21:08
    • 수정2020-06-14 07:28:59
    KBS 재난방송센터
코로나19 방역이 길어지면서 방역 수칙 지키기도 많이 느슨해졌죠.

하지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도 수치로 확인이 됐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물리적으로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감염자 수가 80%나 감소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는 더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는 어떨까요?

KF94 등급에 준하는 마스크를 쓰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보다 감염 위험이 82% 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2가지 기본 수칙만 실천해도 감염을 막는 효과가 컸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마스크를 코와 입이 완전히 덮이도록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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