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도발 시 강력 대응”
입력 2020.06.16 (21:12)
수정 2020.06.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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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도 포착이 됐죠?
[기자]
북한이 담화 등을 통해 여러 조치를 예고한 이후, 우리 군은 개성공단 지역을 예의 주시해온 걸로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오늘(16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포착된 여러 정보 가운데 일부는 공개가 됐죠.
서부전선에서 탐지된 이 상황은 즉시 군 지휘부에 보고됐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로 내려가 상황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전 군에는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현재 북한군 동향,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식으로 지상전선과 서남해상을 언급했죠.
군사분계선 MDL 지역과 최전방 경계초소 GP,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지역 등입니다.
군은 연평도 등 서북도서 같은 접적지역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해 대북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한 상태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경계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인 데요.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 별 단계별 대응책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현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도 포착이 됐죠?
[기자]
북한이 담화 등을 통해 여러 조치를 예고한 이후, 우리 군은 개성공단 지역을 예의 주시해온 걸로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오늘(16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포착된 여러 정보 가운데 일부는 공개가 됐죠.
서부전선에서 탐지된 이 상황은 즉시 군 지휘부에 보고됐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로 내려가 상황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전 군에는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현재 북한군 동향,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식으로 지상전선과 서남해상을 언급했죠.
군사분계선 MDL 지역과 최전방 경계초소 GP,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지역 등입니다.
군은 연평도 등 서북도서 같은 접적지역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해 대북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한 상태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경계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인 데요.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 별 단계별 대응책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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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도발 시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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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6 21:12:42
- 수정2020-06-16 21:21:56
[앵커]
현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도 포착이 됐죠?
[기자]
북한이 담화 등을 통해 여러 조치를 예고한 이후, 우리 군은 개성공단 지역을 예의 주시해온 걸로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오늘(16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포착된 여러 정보 가운데 일부는 공개가 됐죠.
서부전선에서 탐지된 이 상황은 즉시 군 지휘부에 보고됐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로 내려가 상황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전 군에는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현재 북한군 동향,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식으로 지상전선과 서남해상을 언급했죠.
군사분계선 MDL 지역과 최전방 경계초소 GP,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지역 등입니다.
군은 연평도 등 서북도서 같은 접적지역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해 대북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한 상태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경계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인 데요.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 별 단계별 대응책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현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도 포착이 됐죠?
[기자]
북한이 담화 등을 통해 여러 조치를 예고한 이후, 우리 군은 개성공단 지역을 예의 주시해온 걸로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오늘(16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포착된 여러 정보 가운데 일부는 공개가 됐죠.
서부전선에서 탐지된 이 상황은 즉시 군 지휘부에 보고됐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로 내려가 상황 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전 군에는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현재 북한군 동향,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식으로 지상전선과 서남해상을 언급했죠.
군사분계선 MDL 지역과 최전방 경계초소 GP,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지역 등입니다.
군은 연평도 등 서북도서 같은 접적지역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해 대북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한 상태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경계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인 데요.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 별 단계별 대응책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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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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