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수갑 내려놓은 벨기에 경찰들…왜?

입력 2020.06.22 (20:44) 수정 2020.06.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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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벨기에 소식인데요.

브뤼셀에 있는 대법원 앞에 모인 경찰들! 일제히 수갑을 꺼내 땅에 내려놓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최근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비판과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항의 표시를 한 겁니다.

[곤살베스/브뤼셀 경찰청장 : "경찰이 사회의 거울이지만 모든 경찰관이 인종 차별 주의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 경찰이 폭력적이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벌어진 플로이드 사건은 분노할만한 일이지만 그것은 소수의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같은날 벨기에 동,남부 지역 경찰도 연대를 표시하며 동시 다발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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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수갑 내려놓은 벨기에 경찰들…왜?
    • 입력 2020-06-22 20:43:59
    • 수정2020-06-22 2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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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벨기에 소식인데요.

브뤼셀에 있는 대법원 앞에 모인 경찰들! 일제히 수갑을 꺼내 땅에 내려놓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최근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비판과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항의 표시를 한 겁니다.

[곤살베스/브뤼셀 경찰청장 : "경찰이 사회의 거울이지만 모든 경찰관이 인종 차별 주의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 경찰이 폭력적이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벌어진 플로이드 사건은 분노할만한 일이지만 그것은 소수의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같은날 벨기에 동,남부 지역 경찰도 연대를 표시하며 동시 다발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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