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 알코올 인화 위험 높아

입력 2020.06.25 (09:44) 수정 2020.06.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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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손 소독용 알코올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조금만 방심해도 인화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포트]

소독용 알코올을 손에 묻힌 다음 담배불을 붙이자 순식간에 손에 불이 붙습니다.

도쿄 소방청이 공개한 소독용 알코올 실험 영상인데요.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사용하거나 가스레인지 등을 켤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 용기 등에 들어있는 알코올 소독액을 뜨거운 차 안에 그대로 방치하면 용기에서 가연성 증기가 새어나와,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카기 다카시/일본자동차연맹 관계자 : "소독용 스프레이를 차에 방치한 채 차를 비우면 위험합니다."]

실제로 뜨거운 태양 아래서 차내 온도 변화를 실험했습니다.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햇볕 아래 차량을 방치했더니 차내 온도가 8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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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독용 알코올 인화 위험 높아
    • 입력 2020-06-25 09:45:40
    • 수정2020-06-25 0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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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손 소독용 알코올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조금만 방심해도 인화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포트]

소독용 알코올을 손에 묻힌 다음 담배불을 붙이자 순식간에 손에 불이 붙습니다.

도쿄 소방청이 공개한 소독용 알코올 실험 영상인데요.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사용하거나 가스레인지 등을 켤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 용기 등에 들어있는 알코올 소독액을 뜨거운 차 안에 그대로 방치하면 용기에서 가연성 증기가 새어나와,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카기 다카시/일본자동차연맹 관계자 : "소독용 스프레이를 차에 방치한 채 차를 비우면 위험합니다."]

실제로 뜨거운 태양 아래서 차내 온도 변화를 실험했습니다.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햇볕 아래 차량을 방치했더니 차내 온도가 8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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