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관 100일 만에 재개장

입력 2020.06.25 (09:47) 수정 2020.06.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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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의 한 영화관.

이번 주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일 만에 프랑스 영화관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카르미츠/영화관 운영진 : "이제 평소처럼 오전 9시 40분에 영화관 문을 열어 밤 10시에 시작되는 마지막 상영이 끝나면 닫게 됩니다."]

오랜만에 손님을 맞은 영화관 측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들도 모두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 상영관에서는 상징적으로 중간중간 인형으로 좌석을 채워놓기도 했습니다.

[펭스탕/영화 관람객 : "3개월 넘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정말 고통스러운 정도였습니다."]

[레오나르/영화 관람객 : "컴퓨터 화면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데 영화관에 다시 오게 돼 아주 좋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 업계도 재개장 시기에 맞춰 개봉을 미뤘던 신작들을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영화계도 모처럼 활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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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영화관 100일 만에 재개장
    • 입력 2020-06-25 09:47:22
    • 수정2020-06-25 0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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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의 한 영화관.

이번 주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일 만에 프랑스 영화관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카르미츠/영화관 운영진 : "이제 평소처럼 오전 9시 40분에 영화관 문을 열어 밤 10시에 시작되는 마지막 상영이 끝나면 닫게 됩니다."]

오랜만에 손님을 맞은 영화관 측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들도 모두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 상영관에서는 상징적으로 중간중간 인형으로 좌석을 채워놓기도 했습니다.

[펭스탕/영화 관람객 : "3개월 넘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정말 고통스러운 정도였습니다."]

[레오나르/영화 관람객 : "컴퓨터 화면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데 영화관에 다시 오게 돼 아주 좋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 업계도 재개장 시기에 맞춰 개봉을 미뤘던 신작들을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영화계도 모처럼 활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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