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메디톡스 분쟁’ 대웅제약에 ‘영업비밀 침해’ 예비판결

입력 2020.07.07 (12:32) 수정 2020.07.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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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보톡스'의 원료가 되는 보툴리눔 균주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분쟁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나보타'는 향후 10년간 미국 수입이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016년 대웅제약이 보톡스 제품을 출시하자, 메디톡스는 자사의 보톡스 원료인 균주를 훔쳐 제품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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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C, ‘메디톡스 분쟁’ 대웅제약에 ‘영업비밀 침해’ 예비판결
    • 입력 2020-07-07 12:34:55
    • 수정2020-07-07 12:37:08
    뉴스 12
이른바 '보톡스'의 원료가 되는 보툴리눔 균주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분쟁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나보타'는 향후 10년간 미국 수입이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016년 대웅제약이 보톡스 제품을 출시하자, 메디톡스는 자사의 보톡스 원료인 균주를 훔쳐 제품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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