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개원…문 대통령 “적대 정치 청산하고 협치시대 열어야”
입력 2020.07.16 (19:06)
수정 2020.07.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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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시작 47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
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는 협치의 실패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정치 의식은 높아지는데 현실 정치가 뒤따라가지 못 했다는 겁니다.
여야정 협의체 재개 등 대화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국회와 소통하겠다며, 국회가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회 지원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이해관계의 조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이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면서도,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남북 문제는 기존의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남북 합의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의 불가역성을 국회가 담보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추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적시에 시행돼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을 완료하고, 인사청문회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심명식
오늘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시작 47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
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는 협치의 실패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정치 의식은 높아지는데 현실 정치가 뒤따라가지 못 했다는 겁니다.
여야정 협의체 재개 등 대화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국회와 소통하겠다며, 국회가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회 지원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이해관계의 조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이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면서도,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남북 문제는 기존의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남북 합의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의 불가역성을 국회가 담보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추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적시에 시행돼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을 완료하고, 인사청문회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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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시작 47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
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는 협치의 실패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정치 의식은 높아지는데 현실 정치가 뒤따라가지 못 했다는 겁니다.
여야정 협의체 재개 등 대화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국회와 소통하겠다며, 국회가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회 지원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이해관계의 조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이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면서도,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남북 문제는 기존의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남북 합의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의 불가역성을 국회가 담보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추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적시에 시행돼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을 완료하고, 인사청문회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심명식
오늘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기 시작 47일 만에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
문 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는 협치의 실패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정치 의식은 높아지는데 현실 정치가 뒤따라가지 못 했다는 겁니다.
여야정 협의체 재개 등 대화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국회와 소통하겠다며, 국회가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회 지원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새 시대에 걸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이해관계의 조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이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면서도,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남북 문제는 기존의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남북 합의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의 불가역성을 국회가 담보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추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적시에 시행돼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을 완료하고, 인사청문회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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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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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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