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일평균 21.4명”…해외유입은?

입력 2020.07.20 (06:41) 수정 2020.07.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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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직전 2주간에 비해 약 3분의 1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방역 당국은 전반적인 코로나19 관리 상황과 위험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 자세한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리포트]

["7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일일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는 21.4명입니다. 그 직전 2주간의 31명에 비해 환자 수가 줄었고 종합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유행의 국내 확산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호남권의 환자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시기는 아닙니다."]

["방문판매업소에 대해서 특히 그것이 불법방문판매업자거나 비등록돼 있는 방문판매의 경우에는 행정력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그런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비록 정확한 경로 파악이 힘들고는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종교시설에나 혹은 그 소모임에서 현실적으로 지난 2주간 혹은 또 지난 1주간 얼마만큼 확진자가 발생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그런 고려 요소가 되겠습니다. 다행스럽게 지난 2주간에는 종교시설을 매개로 하는 확진자 수의 발생이 거의 나타나고 있지 않아서 저희들이 조만간 종교시설을 위험시설로부터 단계를 좀 이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일일평균 환자 수는 27.4명으로 그전 2주의 15.8명에 비해 11.6명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검역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아니면 14일 자가격리 중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외행적으로 발생하는 숫자 자체가 많고 건수도 많아지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 자체는 아주 효과적으로 차단되고 있기 때문에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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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일평균 21.4명”…해외유입은?
    • 입력 2020-07-20 06:53:50
    • 수정2020-07-20 07:22:17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직전 2주간에 비해 약 3분의 1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방역 당국은 전반적인 코로나19 관리 상황과 위험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 자세한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리포트]

["7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일일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는 21.4명입니다. 그 직전 2주간의 31명에 비해 환자 수가 줄었고 종합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유행의 국내 확산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호남권의 환자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시기는 아닙니다."]

["방문판매업소에 대해서 특히 그것이 불법방문판매업자거나 비등록돼 있는 방문판매의 경우에는 행정력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그런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비록 정확한 경로 파악이 힘들고는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종교시설에나 혹은 그 소모임에서 현실적으로 지난 2주간 혹은 또 지난 1주간 얼마만큼 확진자가 발생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그런 고려 요소가 되겠습니다. 다행스럽게 지난 2주간에는 종교시설을 매개로 하는 확진자 수의 발생이 거의 나타나고 있지 않아서 저희들이 조만간 종교시설을 위험시설로부터 단계를 좀 이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일일평균 환자 수는 27.4명으로 그전 2주의 15.8명에 비해 11.6명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검역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아니면 14일 자가격리 중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외행적으로 발생하는 숫자 자체가 많고 건수도 많아지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 자체는 아주 효과적으로 차단되고 있기 때문에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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