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도 마음 철렁… 재해 대처도 허둥지둥

입력 2020.07.21 (21:23) 수정 2020.07.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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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도 가슴 철렁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반도체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새어 나온 겁니다.

한때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고, 유독물질 들이마신 노동자 일곱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모두 퇴원한 상탭니다.

당국의 대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주민 대피 문자. 사고 난지 한 시간 지나서야 경보음도 없이 발송됐습니다.

그마저도 경북도는 안전한 곳으로 가라 했고, 구미시는 창문 닫고 실내에 있으라고 해서 혼란을 유발했죠.

우왕좌왕하는 대응 사이에서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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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에서도 마음 철렁… 재해 대처도 허둥지둥
    • 입력 2020-07-21 21:23:06
    • 수정2020-07-21 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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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도 가슴 철렁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반도체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새어 나온 겁니다.

한때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고, 유독물질 들이마신 노동자 일곱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모두 퇴원한 상탭니다.

당국의 대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주민 대피 문자. 사고 난지 한 시간 지나서야 경보음도 없이 발송됐습니다.

그마저도 경북도는 안전한 곳으로 가라 했고, 구미시는 창문 닫고 실내에 있으라고 해서 혼란을 유발했죠.

우왕좌왕하는 대응 사이에서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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