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간디의 둥근 금테 안경’, 영국서 첫 경매 예정

입력 2020.08.12 (10:53) 수정 2020.08.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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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국부'로 추앙받는 마하트마 간디의 것으로 추정되는 둥근 금테 안경이 경매에 부쳐집니다.

영국 브리스틀에 있는 경매사 측은 극적으로 입수한 해당 안경을 오는 21일, 온라인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경의 소장자는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8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전에 연락도 없이 경매회사 우편함에 안경을 두고 간 바람에 이틀 뒤에야 발견돼 소장자와 연락하게 됐다고 합니다.

소장자의 삼촌이 192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간디를 만나 안경을 선물 받은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조사 결과, 간디의 행적과 일치하고 도수가 낮은 안경인 점이 간디가 처음 썼던 안경일 수 있다고 경매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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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간디의 둥근 금테 안경’, 영국서 첫 경매 예정
    • 입력 2020-08-12 10:56:49
    • 수정2020-08-12 11:01:21
    지구촌뉴스
'인도의 국부'로 추앙받는 마하트마 간디의 것으로 추정되는 둥근 금테 안경이 경매에 부쳐집니다.

영국 브리스틀에 있는 경매사 측은 극적으로 입수한 해당 안경을 오는 21일, 온라인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경의 소장자는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8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전에 연락도 없이 경매회사 우편함에 안경을 두고 간 바람에 이틀 뒤에야 발견돼 소장자와 연락하게 됐다고 합니다.

소장자의 삼촌이 192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간디를 만나 안경을 선물 받은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조사 결과, 간디의 행적과 일치하고 도수가 낮은 안경인 점이 간디가 처음 썼던 안경일 수 있다고 경매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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