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싱가포르, 코끼리 상아 ‘9톤 분량’ 폐기처분…“불법 밀수품”

입력 2020.08.14 (10:54) 수정 2020.08.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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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대규모 '코끼리 상아' 폐기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아프리카 야생동물 밀수품의 이동 관문에 해당하는 싱가포르에서 당국이 압수한 물품들입니다.

이번 폐기 작업은 8월 12일,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싱가포르 국립공원에서 진행됐는데요.

아프리카코끼리 300마리 분량의 상아를 포함한 폐기 물량은 9톤에 달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근래 최대 규모의 상아 분쇄 행사는 야생 동물 불법 거래를 근절하려는 강력한 투지를 나타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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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4 10:55:15
    • 수정2020-08-14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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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대규모 '코끼리 상아' 폐기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아프리카 야생동물 밀수품의 이동 관문에 해당하는 싱가포르에서 당국이 압수한 물품들입니다.

이번 폐기 작업은 8월 12일,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싱가포르 국립공원에서 진행됐는데요.

아프리카코끼리 300마리 분량의 상아를 포함한 폐기 물량은 9톤에 달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근래 최대 규모의 상아 분쇄 행사는 야생 동물 불법 거래를 근절하려는 강력한 투지를 나타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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