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후보 지명 수락…“바이든은 미국의 파괴자”
입력 2020.08.28 (21:46)
수정 2020.08.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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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미국의 파괴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비난이 거셌지만 트럼프 대통령, 기어코 백악관에서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는 미 대통령 후보 지명을 엄숙히 받아들입니다."]
이어지는 70분 연설 동안 상대 바이든 후보를 41번 불러냈습니다.
비난하기 위해섭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바이든은 영혼의 구원자가 아닙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일자리 파괴자 이며 기회가 주어지면 미국의 위대함을 파괴해 버릴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바이든의 47년 정치 경력은 미국에 해악을 끼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난 4년은 바이든이 47년 동안 끼친 해악들을 바꿔놓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유권자들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번 대선은 미국의 꿈을 구해낼 것인지, 아니면 사회주의가 우리 미국의 소중한 운명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거명하지 않았던 바이든 후보 수락 연설과 뚜렷이 대비됩니다.
연설 현장엔 1500명 이상 모였는데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락연설이 이어지는 백악관 그 반대편에선 트럼프 대통령 나가라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에 인종차별 철폐 시위대도 함께했습니다.
축제보다는 분열의 현장같은 미 대통령 선거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미국의 파괴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비난이 거셌지만 트럼프 대통령, 기어코 백악관에서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는 미 대통령 후보 지명을 엄숙히 받아들입니다."]
이어지는 70분 연설 동안 상대 바이든 후보를 41번 불러냈습니다.
비난하기 위해섭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바이든은 영혼의 구원자가 아닙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일자리 파괴자 이며 기회가 주어지면 미국의 위대함을 파괴해 버릴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바이든의 47년 정치 경력은 미국에 해악을 끼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난 4년은 바이든이 47년 동안 끼친 해악들을 바꿔놓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유권자들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번 대선은 미국의 꿈을 구해낼 것인지, 아니면 사회주의가 우리 미국의 소중한 운명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거명하지 않았던 바이든 후보 수락 연설과 뚜렷이 대비됩니다.
연설 현장엔 1500명 이상 모였는데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락연설이 이어지는 백악관 그 반대편에선 트럼프 대통령 나가라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에 인종차별 철폐 시위대도 함께했습니다.
축제보다는 분열의 현장같은 미 대통령 선거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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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선후보 지명 수락…“바이든은 미국의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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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8 21:52:02
- 수정2020-08-28 21:57:49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미국의 파괴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비난이 거셌지만 트럼프 대통령, 기어코 백악관에서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는 미 대통령 후보 지명을 엄숙히 받아들입니다."]
이어지는 70분 연설 동안 상대 바이든 후보를 41번 불러냈습니다.
비난하기 위해섭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바이든은 영혼의 구원자가 아닙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일자리 파괴자 이며 기회가 주어지면 미국의 위대함을 파괴해 버릴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바이든의 47년 정치 경력은 미국에 해악을 끼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난 4년은 바이든이 47년 동안 끼친 해악들을 바꿔놓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유권자들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번 대선은 미국의 꿈을 구해낼 것인지, 아니면 사회주의가 우리 미국의 소중한 운명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거명하지 않았던 바이든 후보 수락 연설과 뚜렷이 대비됩니다.
연설 현장엔 1500명 이상 모였는데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락연설이 이어지는 백악관 그 반대편에선 트럼프 대통령 나가라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에 인종차별 철폐 시위대도 함께했습니다.
축제보다는 분열의 현장같은 미 대통령 선거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미국의 파괴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비난이 거셌지만 트럼프 대통령, 기어코 백악관에서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는 미 대통령 후보 지명을 엄숙히 받아들입니다."]
이어지는 70분 연설 동안 상대 바이든 후보를 41번 불러냈습니다.
비난하기 위해섭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바이든은 영혼의 구원자가 아닙니다. 그는 미국인들의 일자리 파괴자 이며 기회가 주어지면 미국의 위대함을 파괴해 버릴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바이든의 47년 정치 경력은 미국에 해악을 끼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난 4년은 바이든이 47년 동안 끼친 해악들을 바꿔놓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유권자들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번 대선은 미국의 꿈을 구해낼 것인지, 아니면 사회주의가 우리 미국의 소중한 운명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거명하지 않았던 바이든 후보 수락 연설과 뚜렷이 대비됩니다.
연설 현장엔 1500명 이상 모였는데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락연설이 이어지는 백악관 그 반대편에선 트럼프 대통령 나가라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에 인종차별 철폐 시위대도 함께했습니다.
축제보다는 분열의 현장같은 미 대통령 선거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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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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