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보좌관 “동맹 시스템 강력…부담 져야”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동맹 시스템이 강력하다면서도 동맹국의 부담 분담을 강조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과의 화상 대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동맹은 빌리거나 돈으로 산 것으로 진정한 동맹은 거의 없다"면서 미국에겐 가치와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생각이 비슷한 나라들이 전 세계에 있고 아주 강력한 동맹 시스템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동시에 동맹을 방어하는 데 있어 동맹국들이 부담을 지고 공정한 몫을 지불하는 걸 확실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