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5년 만에 전북 잡았다!

입력 2020.09.05 (21:36) 수정 2020.09.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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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성남이 갈길 바쁜 전북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성남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유인수를 앞세워 전북을 상대로 5년 여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9분, 성남 임승겸이 대각선으로 길게 넘어가는 패스로 기회를 만듭니다.

역습에 나선 박수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빠르게 뛰어든 유인수가 왼발로 차 넣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 유인수는 후반 6분 몸싸움을 이겨내고 박태준에게 공을 내줍니다.

박태준의 기습적인 슈팅이 수비벽을 뚫고 날카롭게 꽂히자 김남일 감독도 기뻐합니다.

성남은 한 골 도움 한 개를 올린 유인수를 앞세워 우승 후보 전북을 2대 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성남이 전북에 승리한 것은 지난 2015년 5월 이후 5년여 만입니다.

전북은 수비수 김진수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연패에 빠져 선두 경쟁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국내 복귀 후 첫 홈 경기를 치른 기성용.

후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이 골문을 빗나가자 아쉬움을 삼킵니다.

서울은 박주영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자책골을 이끌어냈지만 부산에 동점골을 내주고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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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5년 만에 전북 잡았다!
    • 입력 2020-09-05 21:38:04
    • 수정2020-09-05 21:43:38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성남이 갈길 바쁜 전북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성남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유인수를 앞세워 전북을 상대로 5년 여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29분, 성남 임승겸이 대각선으로 길게 넘어가는 패스로 기회를 만듭니다.

역습에 나선 박수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빠르게 뛰어든 유인수가 왼발로 차 넣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 유인수는 후반 6분 몸싸움을 이겨내고 박태준에게 공을 내줍니다.

박태준의 기습적인 슈팅이 수비벽을 뚫고 날카롭게 꽂히자 김남일 감독도 기뻐합니다.

성남은 한 골 도움 한 개를 올린 유인수를 앞세워 우승 후보 전북을 2대 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성남이 전북에 승리한 것은 지난 2015년 5월 이후 5년여 만입니다.

전북은 수비수 김진수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연패에 빠져 선두 경쟁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국내 복귀 후 첫 홈 경기를 치른 기성용.

후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이 골문을 빗나가자 아쉬움을 삼킵니다.

서울은 박주영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자책골을 이끌어냈지만 부산에 동점골을 내주고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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