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첨단기술 한 자리에

입력 200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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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각한 불경기 속에서도 첨단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이런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기술혁신 대전을 김나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단말기 하나만으로 각종 교통정보뿐 아니라 이동전화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단말기를 개발한 중소기업은 이미 중국에 80만대, 960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도경((주)한국정밀전자 대표): 기존의 전자식 운행기록계와 차량위치추적시스템, 이동전화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제품을 하나로 통합을 해서 원가를 5분의 1 이하로 줄였습니다.
⊙기자: 비누를 푼듯 미끄럽지만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입니다.
이온을 바꾼 물만으로 때를 빼는 이 무세제 세탁기는 이미 대기업 제품으로 대량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종천(경원엔터프라이즈환경사업본부 대표): 저희 연구소에서 개발한 무세제 세탁기는 세제를 쓰지 않으면서 탁월한 세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제를 안 쓰기 때문에 수질이 오염되지 않고...
⊙기자: 광섬유에 특수 기술을 도입해 중소기업이 제작한 이 옷은 레저시절을 맞아 특별히 개발됐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중소기업 기술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우리나라 한 해 평균 특허건수 10만여 건 가운데 68%는 중소기업 기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특허등록된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적용되는 비율도 중소기업의 경우 59%를 넘어 21%인 대기업보다 많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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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첨단기술 한 자리에
    • 입력 2003-09-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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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각한 불경기 속에서도 첨단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이런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기술혁신 대전을 김나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단말기 하나만으로 각종 교통정보뿐 아니라 이동전화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단말기를 개발한 중소기업은 이미 중국에 80만대, 960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도경((주)한국정밀전자 대표): 기존의 전자식 운행기록계와 차량위치추적시스템, 이동전화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제품을 하나로 통합을 해서 원가를 5분의 1 이하로 줄였습니다. ⊙기자: 비누를 푼듯 미끄럽지만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입니다. 이온을 바꾼 물만으로 때를 빼는 이 무세제 세탁기는 이미 대기업 제품으로 대량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종천(경원엔터프라이즈환경사업본부 대표): 저희 연구소에서 개발한 무세제 세탁기는 세제를 쓰지 않으면서 탁월한 세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제를 안 쓰기 때문에 수질이 오염되지 않고... ⊙기자: 광섬유에 특수 기술을 도입해 중소기업이 제작한 이 옷은 레저시절을 맞아 특별히 개발됐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중소기업 기술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우리나라 한 해 평균 특허건수 10만여 건 가운데 68%는 중소기업 기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특허등록된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적용되는 비율도 중소기업의 경우 59%를 넘어 21%인 대기업보다 많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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