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회, “접경지역 지뢰 유실 대책 촉구” 외

강원도의회는 지난달(8월) 집중호우로 비무장지대에 묻혀있던 많은 지뢰가 떠밀려와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150여 발의 유실 지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6일) 건의문을 채택하고, 접경지역 지뢰 유실에 따른 농민 안전 보장과 피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중국 메이판그룹, 전자 상거래 협약 체결

강원도와 중국 장시성 메이판그룹이 오늘(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인터넷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 상거래 활성화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 내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메이판그룹을 통해 수출을 하면, 수출 인증과 허가 절차, 관세가 면제됩니다.

‘라돈’ 검출 폐기물 2,300여 개 원주에 보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폐기물 2,300여 개가 원주에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이불과 패드 2,300여 개를 2019년부터 원주에 보관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이 마련되면, 이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석 전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등의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도는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16명이 감염돼, 1명이 숨졌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방역 점검

강원도와 춘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늘(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 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여객자동차 터미널과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11곳으로, 소방과 전기, 가스, 승강기, 코로나 19 방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