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남아공, 6개월 만에 아프리카 국가에 국경 개방

입력 2020.10.05 (06:42) 수정 2020.10.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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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 국경을 다시 개방했습니다.

남아공의 국경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봉쇄령으로 국경을 걸어 잠근 지 6개월 만인데요.

이날 국제선 항공 노선 역시 재개됐는데, 남아공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발하기 전 72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남아공 당국은 미국, 인도, 러시아 등 코로나19 고위험국으로 분류되는 약 50개 나라 관광객 입국은 계속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 중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나라로 7월 중순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000명을 웃돌았지만 최근 천 명 안팎으로 줄면서 코로나 19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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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5 06:42:22
    • 수정2020-10-05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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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 국경을 다시 개방했습니다.

남아공의 국경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봉쇄령으로 국경을 걸어 잠근 지 6개월 만인데요.

이날 국제선 항공 노선 역시 재개됐는데, 남아공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발하기 전 72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남아공 당국은 미국, 인도, 러시아 등 코로나19 고위험국으로 분류되는 약 50개 나라 관광객 입국은 계속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 중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나라로 7월 중순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000명을 웃돌았지만 최근 천 명 안팎으로 줄면서 코로나 19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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