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러시아 신규 확진자 다시 1만 명대…전시장·체육관 임시 병원 전환

입력 2020.10.07 (06:42) 수정 2020.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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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반복될 수 있는 병상 부족 문제를 막기 위해 모스크바에 임시 병원들이 긴급히 설치됐습니다.

[리포트]

방역물품 상자 수십 개와 의료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모스크바 시내의 한 건물!

대형 전시행사가 열리던 컨벤션 센터를 550여 명의 코로나 19 환자를 수용할 임시 병원으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러시아의 방역 대책 당국은 지난 하루 동안 전국 83개 지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6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 5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러시아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이 집중된 수도 모스크바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천 명대로 뛰어오르자 다시 불거질 병상 부족 문제를 피하기 위해 대형 컨벤션 센터와 실내 스포츠 시설 총 2곳을 임시 병원으로 긴급 전환하는 추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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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07 0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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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반복될 수 있는 병상 부족 문제를 막기 위해 모스크바에 임시 병원들이 긴급히 설치됐습니다.

[리포트]

방역물품 상자 수십 개와 의료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모스크바 시내의 한 건물!

대형 전시행사가 열리던 컨벤션 센터를 550여 명의 코로나 19 환자를 수용할 임시 병원으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러시아의 방역 대책 당국은 지난 하루 동안 전국 83개 지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6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 5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러시아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이 집중된 수도 모스크바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천 명대로 뛰어오르자 다시 불거질 병상 부족 문제를 피하기 위해 대형 컨벤션 센터와 실내 스포츠 시설 총 2곳을 임시 병원으로 긴급 전환하는 추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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