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인구 10만 명당 28.1명 극단 선택

입력 2020.10.07 (22:01) 수정 2020.10.07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시급하게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최근 제주 사회에서 자살 시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통계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등의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편차가 큰 연령분포를 조정한 지난해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제주가 인구 10만 명당 28.1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인 의원은 한국이 지난해 기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우려가 더 큰 만큼 SNS 등에서 자살을 유발하는 정보를 차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제주 인구 10만 명당 28.1명 극단 선택
    • 입력 2020-10-07 22:01:34
    • 수정2020-10-07 22:13:04
    뉴스9(제주)
이 문제를 시급하게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최근 제주 사회에서 자살 시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통계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등의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편차가 큰 연령분포를 조정한 지난해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제주가 인구 10만 명당 28.1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인 의원은 한국이 지난해 기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우려가 더 큰 만큼 SNS 등에서 자살을 유발하는 정보를 차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