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라임·옵티머스 사건 정국 ‘뇌관’…검찰, 수사팀 증원

사모펀드 사기 의혹 사건인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선 금융당국의 대처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검찰은 수사팀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 98명…일부 고위험시설 운영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하루 새 98명 늘었습니다. 오늘부터 노래방 등 일부 고위험 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고, 서울에서는 100명 이상의 집회만 금지됩니다.

손소독제 일부 ‘가습기살균제 독성 물질’ 사용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손 소독제 가운데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독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뿌리는 형태의 소독제는 호흡기에 들어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만 택배 노동자 8명 사망…인력 확충은?

급증한 택배 물량을 처리하던 노동자 한 명이 지난주 또 숨졌습니다. 올 들어 8명째인데,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정부와 업계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양돈농가 방역은?

야생 멧돼지에서 주로 발견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1년 만에 돼지 농장에서 다시 발병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감염원으로 지적되는 멧돼지를 막는 사이 돼지농장 방역이 상대적으로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