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시대 美 인디밴드 이색 ‘풍선 콘서트’ 화제

입력 2020.10.20 (06:59) 수정 2020.10.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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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가 새로운 공연 문화로 자리 잡는 가운데, 미국에선 색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른 인디밴드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관객부터 공연 가수까지 각자 투명한 대형 풍선 안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며 라이브 콘서트의 현장감을 오랜만에 만끽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인디록계의 거물 밴드 '프레이밍 립스'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개최한 일명 '버블 콘서트'입니다.

이전에도 각양각색 풍선을 활용해 독특한 공연 무대를 연출했던 이 인디 밴드는 코로나 19 유행 초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감염 우려도 차단하는 '버블 콘서트'를 구상했는데요.

이후 본인들이 직접 비대면 공연과 TV 쇼 등에서 이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고 콘서트 계획이 본격화되자 성인 관객 한 명이 안에서 뛰거나 소리 질러도 될 만큼 크고 안전한 투명 풍선 100개를 자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날 콘서트는 현장 관객과 대중에게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선한 공연이라며 호평을 받았으며 해당 밴드는 내년 초로 예정된 북미 지역 투어에서도 이 풍선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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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20 0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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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가 새로운 공연 문화로 자리 잡는 가운데, 미국에선 색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른 인디밴드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관객부터 공연 가수까지 각자 투명한 대형 풍선 안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며 라이브 콘서트의 현장감을 오랜만에 만끽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인디록계의 거물 밴드 '프레이밍 립스'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개최한 일명 '버블 콘서트'입니다.

이전에도 각양각색 풍선을 활용해 독특한 공연 무대를 연출했던 이 인디 밴드는 코로나 19 유행 초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감염 우려도 차단하는 '버블 콘서트'를 구상했는데요.

이후 본인들이 직접 비대면 공연과 TV 쇼 등에서 이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고 콘서트 계획이 본격화되자 성인 관객 한 명이 안에서 뛰거나 소리 질러도 될 만큼 크고 안전한 투명 풍선 100개를 자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날 콘서트는 현장 관객과 대중에게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선한 공연이라며 호평을 받았으며 해당 밴드는 내년 초로 예정된 북미 지역 투어에서도 이 풍선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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