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70대 할머니 숨져…당국, 독감 백신 인과 관계 조사

입력 2020.10.20 (19:18) 수정 2020.10.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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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 아침 7시쯤 고창군 상하면에 사는 78살 김 모 할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 하루 전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김 씨가 어제(19) 오전 9시쯤 고창의 한 의원에 들러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씨가 고령인 데다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독감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질병 관리청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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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서 70대 할머니 숨져…당국, 독감 백신 인과 관계 조사
    • 입력 2020-10-20 19:18:24
    • 수정2020-10-20 19:25:55
    뉴스7(전주)
오늘(20) 아침 7시쯤 고창군 상하면에 사는 78살 김 모 할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 하루 전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김 씨가 어제(19) 오전 9시쯤 고창의 한 의원에 들러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씨가 고령인 데다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독감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질병 관리청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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