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전북도립무용단, 합동 공연 ‘초록동색’ 마련 외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무용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됩니다.

강원도립예술단은 내일(21일) 오후 7시 반, 춘천문화예술회관[슈퍼3]에서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과 함께 교류공연 '초록동색(草綠同色)'을 무대에 올립니다.

두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철원 두루미춤'과 '동해 관음보살춤', '천변연가-가을' 등 대표작을 각각 5작품씩 선보입니다.

철원 이길리 주민들 내일 2차 상경집회

철원군 이길리 주민 30명과 녹색연합, 평화나눔회는 내일(21일)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지뢰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뢰제거 작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집중 호우로 이길리에서만 30여 발의 지뢰가 나오는 등 유실 지뢰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지만 국방부,지자체,행안부도 보상과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시, “캠프페이지 나무심기 대체 용지 검토”

춘천시는 춘천의 옛 미군기지내 토양오염 조사 때문에 바람길녹지축 조성사업이 중지됨에 따라, 대체 용지를 찾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용지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에 대비해, 춘천 시내권 4개 지역을 선정해 산림청과 활용 가능 여부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강원대 전임교원 27%, 법정 강의시간 미준수”

강원대학교의 전임교원 4명 중 1명 꼴로 법정 책임 강의시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강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의학계 등 진료를 보는 교원을 제외한 전임교원 810여명 가운데 2017년 부터 지난해까지 6학기 동안 매주 9시간 미만 강의 전임교원은 평균 223명으로 전체 교원의 약 27%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