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철새 도래지 3곳, AI 특별관리지역 지정 외

입력 2020.11.02 (19:51) 수정 2020.11.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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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철새 도래지인 무심천과 보강천, 미호천 3곳이 조류인플루엔자,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항원이 잇따라 나오자 이들 3곳을 포함해 발생지 주변의 철새 도래지 10곳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일대 가금 농장 390여 곳의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청주 육거리시장 내 가금류 판매업소에서 저병원성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AI는가 발생한 것은 2018년 음성의 오리농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충북 가을배추 재배 면적 2,002ha…43.6%↑

충북 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충북 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2,002ha로 지난해보다 608ha 늘어 4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것으로 광역시를 제외할 경우 재배 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는 것은 올해 연평균 배추가격이 1㎏에 1,335원으로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괴산 치매 환자 살해 혐의 20대 송치

괴산경찰서는 80대 치매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21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을 쓰던 82살 B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병원 CCTV에 담긴 범행 장면을 토대로 A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청주시, 개인용 이동 비말 차단 가림막 개발

청주시가 개인용 이동 비말 차단 가림막을 개발했습니다.

청주시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고정용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림막인 '비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채는 지름 19㎝의 원형과 가로 25㎝, 세로 17.6㎝의 직사각형 2종으로 투명한 가림막에 막대를 달아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청주시는 비채 만 2천개를 제작해 착한 가격 업소, 모범 업소 등 600여 곳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돌봄 공공성 강화 사회적 대화기구 마련해야”

전교조 충북지부와 학교비정규 충북본부 등 3개 노조는 오늘(어제)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 돌봄문제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사와 돌봄노동자들의 헌신과 희생만을 요구하는 현재의 돌봄정책을 중단하고,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돌봄교실의 자치단체 이관은 돌봄교실 부족, 민간위탁 등으로 돌봄교실의 국가책무나 공공성은 약해져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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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철새 도래지 3곳, AI 특별관리지역 지정 외
    • 입력 2020-11-02 19:51:35
    • 수정2020-11-02 20:02:30
    뉴스7(청주)
충북의 철새 도래지인 무심천과 보강천, 미호천 3곳이 조류인플루엔자,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항원이 잇따라 나오자 이들 3곳을 포함해 발생지 주변의 철새 도래지 10곳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일대 가금 농장 390여 곳의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청주 육거리시장 내 가금류 판매업소에서 저병원성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AI는가 발생한 것은 2018년 음성의 오리농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충북 가을배추 재배 면적 2,002ha…43.6%↑

충북 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충북 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2,002ha로 지난해보다 608ha 늘어 4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지역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것으로 광역시를 제외할 경우 재배 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는 것은 올해 연평균 배추가격이 1㎏에 1,335원으로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괴산 치매 환자 살해 혐의 20대 송치

괴산경찰서는 80대 치매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21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을 쓰던 82살 B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병원 CCTV에 담긴 범행 장면을 토대로 A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청주시, 개인용 이동 비말 차단 가림막 개발

청주시가 개인용 이동 비말 차단 가림막을 개발했습니다.

청주시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고정용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림막인 '비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채는 지름 19㎝의 원형과 가로 25㎝, 세로 17.6㎝의 직사각형 2종으로 투명한 가림막에 막대를 달아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청주시는 비채 만 2천개를 제작해 착한 가격 업소, 모범 업소 등 600여 곳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돌봄 공공성 강화 사회적 대화기구 마련해야”

전교조 충북지부와 학교비정규 충북본부 등 3개 노조는 오늘(어제)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 돌봄문제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사와 돌봄노동자들의 헌신과 희생만을 요구하는 현재의 돌봄정책을 중단하고,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돌봄교실의 자치단체 이관은 돌봄교실 부족, 민간위탁 등으로 돌봄교실의 국가책무나 공공성은 약해져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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