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대선, 누가 돼도 새 역사

입력 2020.11.06 (21:22) 수정 2020.11.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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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 새로운 기록을 여러 개 남겼습니다.

먼저 누가 되든,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내년 1월에 취임한다면 일흔 여덟 살,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일흔 셋에 재선된 레이건보다도 많은 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기더라도 내년에 일흔 넷이 되니까 역시 최고령 기록입니다.

다음, 투표율! 기록적입니다.

사전 투표만 1억 명 넘게 했고, 잠정집계된 총투표율은 66.9%인데, 지난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또,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현직 대통령을 이긴 첫 전직 부통령이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재선에 실패한 건 지미 카터, 제럴드 포드,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렇게 세 명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면 네 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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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미 대선, 누가 돼도 새 역사
    • 입력 2020-11-06 21:22:58
    • 수정2020-11-06 2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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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 새로운 기록을 여러 개 남겼습니다.

먼저 누가 되든,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내년 1월에 취임한다면 일흔 여덟 살,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일흔 셋에 재선된 레이건보다도 많은 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기더라도 내년에 일흔 넷이 되니까 역시 최고령 기록입니다.

다음, 투표율! 기록적입니다.

사전 투표만 1억 명 넘게 했고, 잠정집계된 총투표율은 66.9%인데, 지난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또,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현직 대통령을 이긴 첫 전직 부통령이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재선에 실패한 건 지미 카터, 제럴드 포드,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렇게 세 명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면 네 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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