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분필 그림 ‘초크아트’로 사랑을 전하는 승려

입력 2020.11.13 (12:46) 수정 2020.1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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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 시’.

사찰 주지며 초크 아티스트인 ‘나카가와’ 씨는 오늘도 길거리에 나왔습니다.

분필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섭니다.

독학으로 초크아트를 배운 나카가와 씨.

그의 그림에는 빠지지 않은 소재는 바로 촛불입니다.

촛불은 그에게 낙관과도 같은 것입니다.

[나카가와 도고/사찰 주지 겸 초크 아티스트 : "불빛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죠. 보는 분들도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이 스님이 그림을 그릴 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그 광경을 지켜봅니다.

스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같이 그림을 그리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주민 : "지금까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웠던 것인지 (그림을 보며 많이 느꼈어요)."]

지금까지 나카가와 씨가 완성한 작품은 100 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는 완성된 작품도 그림은 그리는 작업 과정도 사람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분필을 들고 거리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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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분필 그림 ‘초크아트’로 사랑을 전하는 승려
    • 입력 2020-11-13 12:46:34
    • 수정2020-11-13 12:57:25
    뉴스 12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 시’.

사찰 주지며 초크 아티스트인 ‘나카가와’ 씨는 오늘도 길거리에 나왔습니다.

분필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섭니다.

독학으로 초크아트를 배운 나카가와 씨.

그의 그림에는 빠지지 않은 소재는 바로 촛불입니다.

촛불은 그에게 낙관과도 같은 것입니다.

[나카가와 도고/사찰 주지 겸 초크 아티스트 : "불빛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죠. 보는 분들도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이 스님이 그림을 그릴 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그 광경을 지켜봅니다.

스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같이 그림을 그리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주민 : "지금까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웠던 것인지 (그림을 보며 많이 느꼈어요)."]

지금까지 나카가와 씨가 완성한 작품은 100 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는 완성된 작품도 그림은 그리는 작업 과정도 사람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분필을 들고 거리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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