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브줄, ‘아내 살해’ 복역 남편 ‘시신 훼손’ 재판

입력 2020.11.18 (10:53) 수정 2020.11.18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년 전 아내를 살해한 뒤 장례식에서 눈물까지 흘렸던 프랑스 남성 조나탄 다발, 결국 범죄가 들통나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데요,

이번엔 이 남성이 살해한 아내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이 남성은 2017년 10월, 조깅을 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냈고 아내는 이틀 뒤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결국 석 달 뒤 남편 소행으로 결론났고 프랑스에서 여성 살해 규탄 운동에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재판을 위해 법정을 찾은 아내의 부모는 "딸이 당한 참상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공정한 재판을 호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프랑스 브줄, ‘아내 살해’ 복역 남편 ‘시신 훼손’ 재판
    • 입력 2020-11-18 10:53:12
    • 수정2020-11-18 11:03:04
    지구촌뉴스
3년 전 아내를 살해한 뒤 장례식에서 눈물까지 흘렸던 프랑스 남성 조나탄 다발, 결국 범죄가 들통나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데요,

이번엔 이 남성이 살해한 아내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이 남성은 2017년 10월, 조깅을 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냈고 아내는 이틀 뒤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결국 석 달 뒤 남편 소행으로 결론났고 프랑스에서 여성 살해 규탄 운동에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재판을 위해 법정을 찾은 아내의 부모는 "딸이 당한 참상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공정한 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