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1.5단계 유지하되 방역 강화”

입력 2020.11.29 (21:29) 수정 2020.11.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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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현재 1.5단계를 유지하되 다음달 1일부터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우리시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9.6명으로 적은 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 가능하기 때문에 1.5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과 활동에 대하여 12월1일 0시부터 2주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는 12월1일부터 0시(자정)부터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둘째, 일반관리시설인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셋째,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현재 50%에서 3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 등은 계속 금지됩니다.

넷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대상이 실내시설 전체로 확대됩니다.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는 자영사업자를 비롯한 시민들께 참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역감염 확산을 단 시간 내에 차단하여 이 고통을 짧게 끝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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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광주시장 “1.5단계 유지하되 방역 강화”
    • 입력 2020-11-29 21:29:28
    • 수정2020-11-29 21:34:20
    뉴스9(광주)
[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현재 1.5단계를 유지하되 다음달 1일부터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우리시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9.6명으로 적은 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 가능하기 때문에 1.5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과 활동에 대하여 12월1일 0시부터 2주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는 12월1일부터 0시(자정)부터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둘째, 일반관리시설인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셋째,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현재 50%에서 3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 등은 계속 금지됩니다.

넷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대상이 실내시설 전체로 확대됩니다.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는 자영사업자를 비롯한 시민들께 참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역감염 확산을 단 시간 내에 차단하여 이 고통을 짧게 끝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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