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BJ, 청송교도소 무단 촬영 논란

입력 2020.12.09 (19:18) 수정 2020.1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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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20분쯤, 청송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온라인 BJ들이 차를 타고 들어가 40여 분동안 실시간 방송을 해 교정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방송 BJ 2명은 바깥 정문 직원에게 출소자를 데리러 왔다고 말한 뒤 출입해 교도소 시설 외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측은 이들이 이른 새벽 출소자를 데리러 오는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악용해 출입했고, 재소자들이 있는 안측 정문은 바깥 정문에서 3km 이상 떨어져 있어 접근하지 못했다며, 이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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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BJ, 청송교도소 무단 촬영 논란
    • 입력 2020-12-09 19:18:37
    • 수정2020-12-09 19:25:13
    뉴스7(대구)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청송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온라인 BJ들이 차를 타고 들어가 40여 분동안 실시간 방송을 해 교정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방송 BJ 2명은 바깥 정문 직원에게 출소자를 데리러 왔다고 말한 뒤 출입해 교도소 시설 외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측은 이들이 이른 새벽 출소자를 데리러 오는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악용해 출입했고, 재소자들이 있는 안측 정문은 바깥 정문에서 3km 이상 떨어져 있어 접근하지 못했다며, 이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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