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삼척 석회석 광산서 갱도 붕괴…1명 구조 중 외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의 한 석회석 광산에서 갱도가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갱도 입구로부터 400미터 지점에서 석회석 채굴 작업을 하던 굴삭기 기사 47살 A씨가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 현남면 야산에서 산불…35분 만에 진화

오늘(16일) 오전 9시쯤, 양양군 현남면 후포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시민검증특별위원회’ 출범

김진태 정치문화연구소와 중도문화역사연구소 등 1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6일) 춘천시 강남동에서 레고랜드 시민검증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레고랜드 시민검증특위는 앞으로 법률 전문가와 함께 레고랜드 부실 원인과 진상 규명 등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춘천성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돕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확대 운영됩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내과계 환자 중심으로 운영해 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외과계와 수술환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45병상에서 87병상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원치료비와 간병비를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