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 재임용 논문 “연구 부정행위 판정”

입력 2021.01.19 (21:57) 수정 2021.01.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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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한 교수가 수년 전 조교수 재임용 심사 때 제출한 논문 다수가 연구 부정행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대는 지난 2018년 6월 'A 교수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2차례 조사한 결과 5편에서 연구 부정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연말 경위 파악을 위해 경북대를 찾았고, 경북대도 해당 교수를 상대로 한 당시 심사 결과를 취소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A교수는 지난 2014년 조교수 첫 재임용 과정에서 업무실적으로 다수의 논문 등 제출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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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교수 재임용 논문 “연구 부정행위 판정”
    • 입력 2021-01-19 21:57:06
    • 수정2021-01-19 21:58:52
    뉴스9(대구)
경북대학교 한 교수가 수년 전 조교수 재임용 심사 때 제출한 논문 다수가 연구 부정행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대는 지난 2018년 6월 'A 교수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2차례 조사한 결과 5편에서 연구 부정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연말 경위 파악을 위해 경북대를 찾았고, 경북대도 해당 교수를 상대로 한 당시 심사 결과를 취소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A교수는 지난 2014년 조교수 첫 재임용 과정에서 업무실적으로 다수의 논문 등 제출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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