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앞두고 전북 대학가 고심

입력 2021.01.23 (21:36) 수정 2021.01.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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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대학구조조정으로 불리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두고 전북의 대학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전북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율은 사실상 정원 미달 선인 3대 1을 밑도는 2.68대 1까지 하락한 만큼, 신입생 모집 감소 등의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 충원율과 교원 확보율이 전체 배점의 35퍼센트를 차지하는 현행 평가 방식이 지방 대학 위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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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앞두고 전북 대학가 고심
    • 입력 2021-01-23 21:36:04
    • 수정2021-01-23 21:42:42
    뉴스9(전주)
이달 말, 대학구조조정으로 불리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두고 전북의 대학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전북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율은 사실상 정원 미달 선인 3대 1을 밑도는 2.68대 1까지 하락한 만큼, 신입생 모집 감소 등의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 충원율과 교원 확보율이 전체 배점의 35퍼센트를 차지하는 현행 평가 방식이 지방 대학 위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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