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외

입력 2021.02.08 (20:18) 수정 2021.02.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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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4대 추진전략 20개 실천과제를 마련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활성화,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 강화,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조사에서 8.42점으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충북청주경실련 성희롱 2차 가해 심각…법적 대응”

지난해 충북·청주경실련 직장 내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지지모임이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피해자 지지모임은 피해 여성 활동가들이 성희롱 사건을 고발한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들이 SNS상에 '거짓 미투'라는 글을 올리는 등 2차 가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조직이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아 피해자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부당하게 해고당한 데 대해, 경실련을 상대로 해고 무효 소송 등을 제기했습니다.

충북소방, 위험물제조소 관리 강화

충북소방본부가 폭발 등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충북 지역 위험물 제조소 7천 6백 곳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소방 당국은 대량으로 위험물을 제조하는 6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업소를 불시 단속합니다.

또, 위험물 운반 차량에 대해 자격증이나 운송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수시로 검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충북에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사례는 모두 101건으로, 이 가운데 15건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영동군, 온라인 곶감장터 18억 원 매출

영동군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 곶감 장터' 매출액이 18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동군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 연령별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고 SNS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동군은 직거래를 늘리고 판로 확보를 위해 곶감 생산 농가에 5만 건의 택배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증평좌구산천문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증평좌구산천문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좌구산 천문대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좌구산 천문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 분야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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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외
    • 입력 2021-02-08 20:18:15
    • 수정2021-02-08 20:25:12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4대 추진전략 20개 실천과제를 마련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활성화,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인제 강화,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조사에서 8.42점으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충북청주경실련 성희롱 2차 가해 심각…법적 대응”

지난해 충북·청주경실련 직장 내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지지모임이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피해자 지지모임은 피해 여성 활동가들이 성희롱 사건을 고발한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들이 SNS상에 '거짓 미투'라는 글을 올리는 등 2차 가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조직이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아 피해자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부당하게 해고당한 데 대해, 경실련을 상대로 해고 무효 소송 등을 제기했습니다.

충북소방, 위험물제조소 관리 강화

충북소방본부가 폭발 등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충북 지역 위험물 제조소 7천 6백 곳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소방 당국은 대량으로 위험물을 제조하는 6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업소를 불시 단속합니다.

또, 위험물 운반 차량에 대해 자격증이나 운송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수시로 검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충북에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사례는 모두 101건으로, 이 가운데 15건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영동군, 온라인 곶감장터 18억 원 매출

영동군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 곶감 장터' 매출액이 18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동군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 연령별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고 SNS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동군은 직거래를 늘리고 판로 확보를 위해 곶감 생산 농가에 5만 건의 택배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증평좌구산천문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증평좌구산천문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좌구산 천문대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좌구산 천문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 분야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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