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시각예술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품으로

입력 2021.02.18 (19:16) 수정 2021.02.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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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서부지역 시각예술분야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입주하는 작가는 공간과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입주 경쟁률이 4대 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합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블릿 PC 화면을 도화지 삼아 펜을 움직이자, 귀여운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나현 작가는 전공인 캐릭터 디자인을 살려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남강'에 입주한 지 3주차, 오는 11월 개인전을 여는 게 목푭니다.

[박나현/그래픽 디자이너 : "(주민들이) 관심 있게 쳐다보시고 그러니까 좀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개인전도 하고 싶고, 그리고 또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는데 좀 저의 주력 작품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서부지역 시각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창작 공간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지난해 석 달 동안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번 달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입주한 시각 예술인은 작업 공간과 함께 5개월 동안 매달 창작지원금 35만 원을 제공받습니다.

[문미순/서양화가 : "올해 청년작가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저는 이 5개월 동안 작품 수는 많이 하고 싶어요. 많이 해서 저의 개인적으로 내적, 외적 성장을 이루고 싶어요."]

작품 계획서 등을 평가해 선정된 시각 예술인은 청년 작가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

경쟁률이 4대 1을 넘길 만큼 치열합니다.

[김창수/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담당 : "(지난해) 작가분들의 33점 작품을 '90일간의 기록 엿보기'라는 발표전시를 (진행했었고, 올해도) 작가활동을 다 하고 나면 연말 즈음에 다시 한 번 발표전 하고..."]

다섯 달 단위로 입주 작가를 선정할 예정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진주시, 공공체육시설 임대료 추가 감면

진주시가 공공체육시설 임대료를 추가 감면합니다.

감면 대상은 진주종합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에 입주하고 있는 13개 시설 임차인입니다.

상반기 임대료는 절반만 내고, 이미 낸 임차인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집합 금지 명령으로 영업하지 못한 임차인은 해당 기간만큼 추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남해군, 고위험시설 종사자 250명 검사

남해군이 설 연휴가 끝난 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보건소 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설 연휴에 다른 지역을 다녀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창군 ‘보건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거창군은 전체 보건진료소 18곳에서 주민 860명을 대상으로 식물 키우기와 요리 교실, 뇌 운동 인지 자극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산청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합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와 배, 단감은 다음 달 5일까지, 수박이나 딸기 등 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 버섯작물은 오는 11월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산청군은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금을 20억 원 정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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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시각예술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품으로
    • 입력 2021-02-18 19:16:01
    • 수정2021-02-18 21:27:56
    뉴스7(창원)
[앵커]

경남 서부지역 시각예술분야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입주하는 작가는 공간과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입주 경쟁률이 4대 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합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블릿 PC 화면을 도화지 삼아 펜을 움직이자, 귀여운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나현 작가는 전공인 캐릭터 디자인을 살려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남강'에 입주한 지 3주차, 오는 11월 개인전을 여는 게 목푭니다.

[박나현/그래픽 디자이너 : "(주민들이) 관심 있게 쳐다보시고 그러니까 좀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개인전도 하고 싶고, 그리고 또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는데 좀 저의 주력 작품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서부지역 시각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창작 공간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지난해 석 달 동안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번 달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입주한 시각 예술인은 작업 공간과 함께 5개월 동안 매달 창작지원금 35만 원을 제공받습니다.

[문미순/서양화가 : "올해 청년작가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저는 이 5개월 동안 작품 수는 많이 하고 싶어요. 많이 해서 저의 개인적으로 내적, 외적 성장을 이루고 싶어요."]

작품 계획서 등을 평가해 선정된 시각 예술인은 청년 작가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

경쟁률이 4대 1을 넘길 만큼 치열합니다.

[김창수/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담당 : "(지난해) 작가분들의 33점 작품을 '90일간의 기록 엿보기'라는 발표전시를 (진행했었고, 올해도) 작가활동을 다 하고 나면 연말 즈음에 다시 한 번 발표전 하고..."]

다섯 달 단위로 입주 작가를 선정할 예정인 '아트스페이스 남강'.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진주시, 공공체육시설 임대료 추가 감면

진주시가 공공체육시설 임대료를 추가 감면합니다.

감면 대상은 진주종합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에 입주하고 있는 13개 시설 임차인입니다.

상반기 임대료는 절반만 내고, 이미 낸 임차인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집합 금지 명령으로 영업하지 못한 임차인은 해당 기간만큼 추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남해군, 고위험시설 종사자 250명 검사

남해군이 설 연휴가 끝난 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보건소 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설 연휴에 다른 지역을 다녀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창군 ‘보건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거창군은 전체 보건진료소 18곳에서 주민 860명을 대상으로 식물 키우기와 요리 교실, 뇌 운동 인지 자극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산청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합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와 배, 단감은 다음 달 5일까지, 수박이나 딸기 등 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 버섯작물은 오는 11월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산청군은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금을 20억 원 정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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