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시민단체 ‘강기윤 의원 부동산 의혹’ 수사 의뢰 외

입력 2021.02.18 (19:19) 수정 2021.02.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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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최근 KBS가 보도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경남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강 의원 가족 회사의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 증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며, 경찰이 위법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여성 비하, 대책 마련 촉구”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18)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노창섭 시의원이 동료 여성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으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는 시의회 내부 여성 차별과 여성 비하 문화가 이번 사건을 만들어 낸 원인이라며, 시의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석면 작업 노동자 건강카드 발급해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오늘(18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간 석면에 노출된 노동자 49명에게 건강관리카드를 발급할 것을 공단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근로복지공단이 대우조선 노동자의 석면 질환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는데도, 안전보건공단은 석면 작업과의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카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원 탈의실 ‘불법 촬영 혐의’ 20대 송치

창원서부경찰서는 휴대전화로 회사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5살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창원의 한 햄버거 매장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한 뒤, 20여 명의 동료 여성을 불법 촬영해 100여 개의 동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구글 ‘인공지능·미래교육’ 협력

구글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임원진은 오늘(18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온라인 업무협의회를 열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기르는 미래교육 프로젝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학생들이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15 의거 기념 조형물 마산 3곳 설치

3·15 의거 6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3·15 의거 기념탑 공원과 마산의료원, 마산합포구청 3곳에 새로 설치됐습니다.

이번 조형물은 당시 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3·15 의거 주역으로 꼽히는 학생 참가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시인인 경남대 정일근 교수가 비문을 작성했습니다.

KBS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 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창원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지방소멸의 위기가 올해 지역대학 신입생 모집 저하로 이어졌다며, 지역소멸의 대안을 찾는 방송을 주문했습니다.

또 1년을 맞은 7시 뉴스 경남과 관련해서는 심층기획과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뉴스 발굴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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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시민단체 ‘강기윤 의원 부동산 의혹’ 수사 의뢰 외
    • 입력 2021-02-18 19:19:11
    • 수정2021-02-18 21:27:56
    뉴스7(창원)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최근 KBS가 보도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경남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강 의원 가족 회사의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 증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며, 경찰이 위법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여성 비하, 대책 마련 촉구”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18)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노창섭 시의원이 동료 여성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으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는 시의회 내부 여성 차별과 여성 비하 문화가 이번 사건을 만들어 낸 원인이라며, 시의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석면 작업 노동자 건강카드 발급해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오늘(18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간 석면에 노출된 노동자 49명에게 건강관리카드를 발급할 것을 공단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근로복지공단이 대우조선 노동자의 석면 질환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는데도, 안전보건공단은 석면 작업과의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카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원 탈의실 ‘불법 촬영 혐의’ 20대 송치

창원서부경찰서는 휴대전화로 회사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5살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창원의 한 햄버거 매장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한 뒤, 20여 명의 동료 여성을 불법 촬영해 100여 개의 동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구글 ‘인공지능·미래교육’ 협력

구글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임원진은 오늘(18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온라인 업무협의회를 열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기르는 미래교육 프로젝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학생들이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15 의거 기념 조형물 마산 3곳 설치

3·15 의거 6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3·15 의거 기념탑 공원과 마산의료원, 마산합포구청 3곳에 새로 설치됐습니다.

이번 조형물은 당시 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3·15 의거 주역으로 꼽히는 학생 참가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시인인 경남대 정일근 교수가 비문을 작성했습니다.

KBS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 창원 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창원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지방소멸의 위기가 올해 지역대학 신입생 모집 저하로 이어졌다며, 지역소멸의 대안을 찾는 방송을 주문했습니다.

또 1년을 맞은 7시 뉴스 경남과 관련해서는 심층기획과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뉴스 발굴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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