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선 고속화 달천구간 반영 촉구 서명운동

충주시가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달천 철교 구간의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시민 5만 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충주시는 달천 철교가 낡고 국가하천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위험한 데다 일대 충주역 접근 노선이 도심을 가로질러 열차 안전사고와 주민 피해가 크다는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충북선의 굽은 노선을 최대한 직선화해 열차 운행 속도를 높이는 고속화 사업은 최근 계획 구간의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올 중순 기본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