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필수 목적 출국 시 백신 우선 접종”

입력 2021.03.11 (06:39) 수정 2021.03.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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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공무상 출장이나 올림픽 참가 등 필수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은 출국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출국자의 안전과 해외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인데요, 어떤 경우들이 여기에 해당할지 들어보시죠.

[리포트]

["필수적인 공무 또는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인해 출국하는 경우 해외 출국 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적용 가능한 절차를 마련하였습니다. 대상은 공무상 출장, 해외 파병, 재외공관 파견 등 국익과 집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출국의 경우입니다. 또한, 중요한 경제활동이나 공익 목적인 경우도 단기 국외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본 예방접종은 소관부처 등을 통해 3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소관부처와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접종이 승인되면 관할 보건소 및 접종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 시스템을 통해 국문과 영문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공급되어 있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2개 백신이고 추후에 백신이 또 더 다른 종류의 백신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질병청에서 총괄적으로 해서 안내를 드릴 수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되어서는 최종적으로 지금 확정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의견수렴 받고 논의를 통해서 최종안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등교 수업과 관련되어서는 지금까지 교육부와 그다음에 질병관리청 그리고 교육청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루어져 왔고, 지금 현재도 이 3개 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등교 수업과 관련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 외에 의료나 돌봄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특수환자 병상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노인전담 요양병원의 경우 8개 시도에 9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자 전담병원의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8개 병원에 400여 병상을... 장애인 병상은 국립재활원 10병상이 활용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최대 23병상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몇 달 만에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감염위험은 여전히 준비하고, 관리자와 면회객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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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1 06:39:14
    • 수정2021-03-11 0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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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공무상 출장이나 올림픽 참가 등 필수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은 출국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출국자의 안전과 해외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인데요, 어떤 경우들이 여기에 해당할지 들어보시죠.

[리포트]

["필수적인 공무 또는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인해 출국하는 경우 해외 출국 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적용 가능한 절차를 마련하였습니다. 대상은 공무상 출장, 해외 파병, 재외공관 파견 등 국익과 집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출국의 경우입니다. 또한, 중요한 경제활동이나 공익 목적인 경우도 단기 국외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본 예방접종은 소관부처 등을 통해 3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소관부처와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접종이 승인되면 관할 보건소 및 접종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 시스템을 통해 국문과 영문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공급되어 있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2개 백신이고 추후에 백신이 또 더 다른 종류의 백신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질병청에서 총괄적으로 해서 안내를 드릴 수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되어서는 최종적으로 지금 확정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의견수렴 받고 논의를 통해서 최종안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등교 수업과 관련되어서는 지금까지 교육부와 그다음에 질병관리청 그리고 교육청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루어져 왔고, 지금 현재도 이 3개 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등교 수업과 관련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 외에 의료나 돌봄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특수환자 병상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노인전담 요양병원의 경우 8개 시도에 9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자 전담병원의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8개 병원에 400여 병상을... 장애인 병상은 국립재활원 10병상이 활용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최대 23병상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몇 달 만에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감염위험은 여전히 준비하고, 관리자와 면회객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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